천기누설 물! 바다가운데서 솟는 샘물 신비로운 약수
생명의 근원이자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
좋은 물을 먹는 것만으로도
무병장수를 누릴 수 있다는데!
장수마을은 물부터 다르다?
세종대왕도 반한 세계적인 광천수부터
‘고질병’을 치유한다는 천연기념물 약수,
그리고 바다 가운데서 솟는 신비로운 샘물까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던 건강한 물을 찾아간다!
☀ 건강과 장수의 비결, '산삼 썩은 물'에 있다?
마을 주민이 100여 명에 불과하다는 강원도 영월 공기리 마을.
이곳에 거주중인 김기석 씨는 과거 후두암에 걸린 후
자연 속에서 치료를 하기 위해 이곳에 정착했다고 한다.
산 생활 7년, 지금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었는데.
그의 건강 비결이 된 것은 꾸준히 마신 한 잔의 물?
공기리 마을을 둘러싼 삼방산에서 흐르는 물은
예부터 ‘산삼 썩은 물’이라고 불릴 만큼 영험하다고 전해진다.
김기석 씨가 매일 식수로 사용한 이 물이 건강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
또한, 공기리 마을 주민들은 이 물을 마시며
90세가 가까운 나이에도 건강하게 농사를 짓고 살고 있었다.
이곳의 물은 세계 3대 장수촌의 물과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물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 바다 가운데서 솟아오르는 신비로운 샘물의 정체?!
일의 특성상 일주일에 두 세 차례는 술자리를 가진다는 김종오(38) 씨.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이면 숙취에 시달리는 지인들과 달리
그는 더 이상 숙취가 두렵지 않다는데.
그의 건강비법이자,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건 다름 아닌 물!
바닷물이 모두 빠지고 갯벌이 드러나야 볼 수 있다는 약수!
바닷가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염도가 없고, 시원한 물맛을 지닌 이 약수는
예전부터 석모도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으며, 위장병에 좋다고도 알려져 있다.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신비한 약수의 숨겨진 비밀과 효능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