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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전라도 담양 빈도림꿀초 독일 남편과 한국 아내

은용네 TV 2015. 9. 11. 16:53

 

 

[환상의 짝꿍] 독일 남편과 한국 아내의 꿀초 사랑

 

전라남도 담양의 깊은 골짜기~

가정집 옆에 위치한 작은 공방에는 늘 달콤한 꿀 향기를 폴폴 풍기는데~

이곳은 노란 빛의 매력을 자랑하는 꿀초로 가득하다.

벌집의 밀랍으로 만들어지는 꿀초는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을 거쳐 탄생하기에

정성과 노력은 필수!

 

심지어 하나의 작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란다. 이런 섬세한 작업을 능숙하

게 해내는 이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빈도림(63) . 덥수룩한 콧수염과 오뚝

한 콧날, 짙은 눈꺼풀을 가진 독일인인 그가 한국에서 지낸 세월만 무려 40여 년~!

빈도림씨는 독일 이름은 디르크 휜들링,

2005년 귀화한 푸른 눈의 한국인이다.

 

대학시절 한국학을 공부하다 한국에 푹 빠져 한국으로 유학을 오기까지 했다는 그!

대사관에서 통역 일을 해하던 중 인생의 동반자인 이영희(57)씨를 만나

가정을 이뤘다는 데!

 

결혼 후, 서울에서 생활을 하다 담양으로 귀촌을 하게 된 부부는 토종벌 밀랍이

버려지는 것을 보고 꿀초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꿀초를 위해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공부까지 했을 정도라는 빈도림 씨.

꿀초를 만들면서 틈틈이 두 나라의 책을 번역하는데~

 

남편은 한국어로 된 책을 독일어로, 아내는 독일어로 된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다고!

 

밀랍으로 만든 꿀초와 함께 행복한 한국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독일 아저

씨 빈도림와 그의 아내의 이영희씨의 달콤한 일상을 들여다 본다.

 

 

 

<빈도림꿀초>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용산로 265-91

061-383-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