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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제주도 어린이집 일가족 사망사건 의붓딸 성추행 새아빠
은용네 TV
2015. 10. 2. 17:16
지난 21일 월요일. 오전 7시 58분경 어린이집에서 한 남자가 목을 매 숨져있다는 신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사건 조사를 위해 남자의 가족을 파악하는 도중 남자의 아내
와 자녀들 또한 흉기에 찔려 각자의 방에서 숨져 있었다.
그런데! 범인이 바로 자살한 남자! 그는 왜 가족 모두를 죽이고 자신의 목숨도 버렸는가?
사건 후 새롭게 드러난 사실. 남자는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10월 22일 첫 공판
을 앞둔 상황이었다. 어린이집 원장이었던 아내는 그동안 남편의 언어폭력에 시달려
그러던 중 딸에게 남편이 성추행한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공판까지 앞 둔 상황에서도
한 집에서 생활했다는 원장 가족. 원장은 왜 성추행 사실을 알고도 남자와 함께 살았나?
2012년 4월 재혼 후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해왔다. 원장이었던 아내와 그녀의 자녀들
그리고 어린이 차량 기사였던 남자. 그러나 끝내 가정을 지키지 못했고, 남자는 그
2012년 기준 재혼 건수는 약 10만 건에 달하는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재혼 가정 내에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대책은 무엇일까?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제주도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의 원인을 파악해
보고 증가하는 재혼가정의 위기에 대한 대책 방안은 없는지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