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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사위에게 맞아 숨진 장모 물통속에 숨진채 발견

은용네 TV 2016. 2. 23. 17:33

 

 

1. 사위에게 맞아 숨진 장모, 왜 물통 안에서 발견됐나?

 

지난 214, 경남 의령의 작은 마을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팔순을 앞둔 최모 씨

(78, )가 자신의 집 다용도 실 플라스틱 물통 속에 몸이 끼어 숨진 채 발견된 것

이다. 그리고 시신으로 발견된 최 씨의 몸에 남은 시퍼런 멍 자국과 코피 자국! 경찰

은 최 씨가 누군가에 의해 폭행을 당한 후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를 추적했

. 그런데! 놀랍게도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최 씨의 사위 박모 씨(61, )였다.

사건 당일 안방에 죽겠다는 유서 세 장을 써놓고 도주해 대구에 숨어있던 박 씨.

건 전날 딸이 집을 비우면서 사건이 있던 날 밤 장모와 사위 단둘이만 집에 있었다는

. 그는 정말 장모를 죽인 범인일까? 하지만 경찰에 붙잡힌 사위 박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 그날 밤, 장모에게 무슨 일이 있

었던 걸까?

2. 늑막 골절과 간 파열로 사망한 장모! 사위는 왜 부인하나?

 

2년 전 오십이 넘은 나이에 재혼부부로 만나 사위 박 씨의 고향인 의령으로 내려왔다

는 세 사람. 이때 장모 최 씨 역시 딸과 함께 살기 위해 사위의 집으로 내려오게 되었

다는데. 작은 논밭과 텃밭을 가꾸며 마을 사람들과도 친해지기 위해 잘 어울렸다는

최 씨. 처음엔 딸과 사위 자랑을 할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냈었다고 한다. 늦은 나

이에 만나 귀농의 꿈을 안고 고향 마을에 정착했던 세 사람. 그런데 어쩌다 이런 참

극을 맞이한 걸까? 장모 최 씨에 대한 경찰의 1차 검안 결과는늑막 골절로 인한 간

파열’. 외부로부터 강한 충격을 받아 숨진 것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도주 반나절 만

에 의령에서 80km 떨어진 대구에서 검거된 사위! 하지만 사위 박 씨는 자신이 유서

를 쓴 이유는 아내의 외도 때문이며 장모를 죽이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

다면 격렬한 다툼이 있었던 듯 난장판이 된 사건 현장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3. vs 외도 얼굴은 때렸지만 죽이지 않았다

 

한편, 사위 박 씨의 아내(54)는 남편과 돈 문제로 여러 차례 다투었고 최근에는 자

신의 외도를 의심해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 당일에도 자신을 폭행

했으며 친정엄마와 자신에게 빌려 간 12천만 원을 갚지 않아 이혼 얘기까지 나오

고 있었다는데. 그날 밤, 자신이 병원에 간 사이 친정엄마와 다투다가 폭행해 숨지

게 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박 씨의 아내. 아내의 말대로 사위 박 씨는 정말 돈 때문에

팔순의 장모를 살해한 것일까? 경찰의 집요한 추궁에도장모의 얼굴을 한 대 때린

건 기억나지만, 죽이지는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박 씨. 그러면서 아내의 외도

가 가정불화의 원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과연 장모를 죽인 건 누구이고, 그날

의 진실은 무엇인지 리얼스토리 눈에서 밝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