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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부산 총기탈취범 남자 미용사였던 홍씨의 총기 탈취 사건

은용네 TV 2015. 10. 6. 15:26

 

부산 총기 탈취범 왜 사격장 여주인을 해쳤나

 

# 부산 실탄사격장, 쓰러진 채 발견된 여사장!

 

국제영화제로 많은 인파가 모여 있는 부산. 지난 3일 오전 940분경, 부산 번화가

의 한 실탄사격장 앞에서 사격장 여주인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녀를 흉기로 찌르

고 달아난 용의자는 손님으로 사격장을 찾았던 30대의 남성.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사격장에 있던 총과 실탄 19발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기 난사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경찰은 즉시 공개수배령을 내리고 그의 행방을 찾는데 모든 인력을 동원했지만, 부산국제영화제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는데.

 

CCTV에 포착된 긴박했던 4시간의 기록을 집중 취재한다.

 

# 남자 미용사였던 홍 씨, 왜 총을 들고 달아났나?

 

총기를 훔쳐 달아난 용의자는 30세 남성 홍 씨. 그는 범행 4시간 만에 도주 중이던

택시에서 검거됐다. 검거된 직후, 그는 훔친 총기로 자살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

.

 

그런데, 조사가 진행될수록 그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복면을 준비하고, 사격장에 사전 답사를 하는 등 은행털이가 최종 목표였던 것.

해운대에서 미용실을 운영해왔다는 홍 씨. 미용실 사업이 어려워지자, 최근 고깃집

창업을 준비하며 꿈을 키웠다는데. 그는 왜 하루아침에 공개수배범이 된 것일까?

 

# 반복되는 총기사고, 해결방안은 없나

총기로 인한 사건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관리 문제

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안전관리의 빈틈이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이번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집중 조명한다.

 

도심을 4시간 동안 공포로 물들인 총기 탈취범 도주 사건!

숨은 이면의 이야기를 106일 밤 930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밝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