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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무학산에서 숨진 여성 실종 하루만에 시신으로 발견 타살의흔적

은용네 TV 2015. 11. 9. 17:22

 

 

나 홀로 산행을 떠난 아내 왜 시신으로 발견 되었나

 

사라진 아내, 시신으로 돌아오다

지난달 29일 오후, 창원에 위치한 무학산 정상 부근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

!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50대 이 씨. 전날, 홀로 산행을 떠난 이 씨는 정상에 도

착해 남편과 연락도 주고받았다는데.

 

이 씨는 내려간다는 메시지를 남긴 후, 해가 지도록 나타나지 않았다. 남편의 실종신고로 대대적인 수색 끝에, 이 씨는 정상 인근에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정상에서 찍은 사진 한 장과 하산한다는 메시지만을 남긴 채 죽음을 맞이한 그녀, 그 날 무학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무학산 살인사건 미스터리, 범인은 누구?

실종 하루 만에 발견된 이 씨의 시신은 타살의 흔적이 역력했다. 눈에 띄지 않도록

나뭇잎과 흙으로 덮여 있었고 머리, 얼굴, 목에는 상처가 발견되었는데. 부검 결과

사인은 머리 뒷부분에 강한 충격으로 인한 뇌출혈로 밝혀졌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과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사건 현장에 cctv가 없고 주요 목격

자도 없어 용의자는 오리무중! 사라진 피해자의 휴대전화는 현장에서 10km 정도 떨

어진 함안에서 신호가 잡혔다가 그마저도 끊기고 말았다. 면식범의 소행인지 묻지

범행인지, 밝혀진 사실이 없는 가운데 시간은 자꾸 흘러가는 상황. 과연 무학산

살인사건 미스터리는 풀릴 수 있을까?

 

좋아하던 산행이 부른 참변

피해자 이 씨는 사이좋은 남편, 든든한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평범한 주부였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그녀는 건강을 위해 평소 남편과 산행을 자주 다녔다고 하는

. 사건이 없었다면 다음 주말에도 동반 산행을 가기로 약속했다는 부부.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아 가족들의 슬픔은 더욱 커져만 가고,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 또한

가시지 않고 있는데...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무학산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고, 안전산행

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2015.11.09일 밤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