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강화도 4중추돌 뺑소니 유서를 준비한 트럭운전자
4중 추돌 후 뺑소니 무엇에 쫓기고 있었나
8명의 부상자를 낸 4중 추돌사고! 사고를 내고 도망간 트럭 운전자가 현장
에 남긴 것은?
지난 3일 오후, 강화도의 한 사거리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t 트럭이 신호대
기를 하고 있던 경찰 오토바이를 그대로 밀면서 돌진, 중앙선 반대편에 있던 승용차
와 청소차를 그대로 들이받아 버렸는데…!
한적하던 평일 오후 도로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총 8명이 부상을 당하고 그 중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경찰은 생명이 위독할 만큼 크게 다쳤다. 그런데 목격자들이 찌그러진 차량에서 부상자를 꺼내려고 애쓰는 사이, 사고를 낸 1t 트럭 운전사가 사라졌다? 사라진 트럭 운전자 정 씨(가명·56세)는 대체 어디로 향한 걸까?
교통사고를 내기 전 유서를 준비한 운전자?! 가족마저 믿을 수 없었던 불안
의 정체는?
사고 현장에서 사라진 트럭 운전자! 그가 사라지기 전 지나가던 한 행인에게 유서를
남겼다? 그런데 다음날 오전,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된 정 씨! 큰 교
통사고를 냈다는 두려움이 그를 죽음으로 내 몬 것일까?
그렇다면 마치 미리 준비한 듯한 유서는 대체 무엇일까? 최근 “누군가 날 쫓아온다.”, “가족도 믿지 못하겠다.”며 불안에 떨었다는 정 씨! 그를 불안에 떨게 했던 실체는 무엇일까?
거대 개농장주! 그가 4중 추돌사고를 내고 죽음까지 결심했던 이유는?
500여 마리의 식용견을 키우는 대규모 농장을 운영했다는 정 씨. 그는 아내와 딸과
함께 농장을 운영해왔다. 그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법도 없이 개농장 일에만 몰두
해왔다는데….
그런데 사고 일주일여 전 정 씨의 개농장을 찾아온 불청객이 있었다?
동물협회 사람들은 정 씨의 개농장을 찾아와 몰래 사진을 찍고, 개농장을 그만두라
고 말했다. 그들이 다녀간 후로 분뇨통에 자물쇠를 달고, CCTV를 설치하는 등 정 씨
의 이상한 행동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유가족! 과연 무엇이 개농장주를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것일까? 리얼 스토리 눈에서 취재해본다.
<2015.7.9 밤9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