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식 빙수의 달인]

 

더울 때는 더워서, 추울 때는 추워서 당긴다는 중독성 갑, 마성의 팥빙수가 있다?! 팥빙수를 맛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사시사철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이곳. 바로 눈처럼 곱게 갈린 얼음과 덜어 먹을 수 있도록 따로 담아 나오는 팥이 특징인 이주연 (/37/경력 8) 달인의 팥빙수 가게! 팥과 얼음 그리고 그 위에 올라가는 떡이 고명의 전부지만, 한입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중독성 강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는데~ 그 깊은 풍미의 열쇠는 찐 팥을 숙성하는 비법과 얼음에 뿌리는 마법의 소스에 있단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기 위해 팥빙수의 본고장, 일본까지 가서 연구를 거듭했다는 달인!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에 담겨있는 달인의 뜨거운 열정을 만나본다.

 

 

[2. 골프공의 달인]

 

45g의 마술이라 불리는 골프공. 직경 42mm에 불과한 이 작은 공 안에는 수많은 특허 기술들로 똘똘 뭉쳐있다고 하는데. 이런 골프공의 탄생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어떤 불량도 잡아내는 매의 눈과 절대 손을 가진 검수 담당의 송유미(/40/경력 4)달인. 순식간에 지나가는 불량 요소도,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의 미세한 차이도 잡아내는 절대감각의 달인. 명품 골프공 탄생의 마무리를 책임지는 달인의 놀라운 능력이 공개된다.

 

[3. 메밀국수의 달인]

 

단순한 메밀국수는 가라!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명품 메밀국수가 나타났다. 비주얼에 한 번 놀라고 환상적인 맛에 두 번 놀라게 되는 장승우(/35/경력 18)달인의 메밀국수. 그의 메밀국수에는 아주 특별한 것들로 가득 차있다는데~ 비린 맛이 강해 메밀국수의 고명으로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고등어도 달인이 손질하면 메밀국수와 어울리는 환상의 재료로 탈바꿈! 그 외에도 그의 메밀국수에 올라간 고명들은 어느 것 하나 평범한 것이 없다고. 특별함으로 가득한 달인표 메밀국수 맛의 비법이 공개된다.

 

[4. 의안[義眼]의 달인]

 

사람의 첫인상을 판단할 때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눈동자!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을 꾀할 때 서클렌즈, 컬러렌즈 등을 이용하는 것도 이런 이유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 렌즈가 아닌, 끼는 안구가 있다?! 사고나 투병으로 안구를 적출한 사람들을 위해 마음의 창을 만든다는 최인평 (/75/경력 56) 달인. 달인의 손을 거치면, 홍채는 물론 실핏줄마저 완벽 구현된 의안이 완성된다는데, 한국 의안 역사의 산증인, 평생을 의안과 함께해온 달인

 

<2015.6.22일 밤 855SBS>

by 은용네 TV 2015. 6. 22. 19:46